1876년, 인류는 전화기를 발명하여 최초로 원거리 전자 정보 통신의 길을 열었습니다.
1946년, 인류는 최초의 전자계산기라 불리울만한 ENIAC 컴퓨터를 개발해 냈습니다.
1957년, 인류는 컴퓨터와 전자 정보통신을 결합하여 최초의 네트워크 ARPA-NET 을 만들었습니다.
2000년, 인류는 앞으로도 어떠한 혁명적인 통신기술, 전자기술의 발전을 보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통신 기술과 전자정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동시에 나타난 새로운 요구가 있었으니, 바로 정보보호입니다.
보안과 정보보호의 필연성은 전자 통신 기술이 전혀 없던 태초의 인류에게서부터 현대까지 이르러온 숙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 IT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보편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인터넷은 보안과 정보보호의 필연성을 보여주는 무대인 것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수 많은 불법적인 침입과 정보 유출, 몇몇 호기심 많은 천재들의 전유물이였던 전자적 침해(Cracking)는
보안과 정보보호의 필요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더욱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희 해커 스쿨은 최근까지 알려진 불법적 침입 기법을 순수하게 공개하고, 이에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보안 기술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8월, 저희 해커 스쿨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새로운 침입 기법을 찾아내기 위한
한 방편으로
"1st Hacking the Linux-server Contest" 를 개최했습니다.

2002년 8월이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온 "해커스쿨 Hacking the Linux-server Contest"는 일종의 War-game 방식으로 진행되는
Free-hacking 컨테스트로, 참가자들은 준비된 서버에 숨겨져 있는 보안상의 취약점들을 찾아내는 몇 단계의 관문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또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취약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첫째로는 인터넷 사용자들로 하여금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각인시켜
무분별한 불법 침해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함이고, 둘째로는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해킹 기법 외에도
참가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대처를
하고자 함입니다.

저희의 이러한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안 기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인터넷의 안전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해커스쿨 운영자 올림.